'형은 저희보다 나이가 훨씬 많지 않습니까. 아마도 몇백 살 일지도'
그걸 한 살씩 카운트해도 되는 건가, 그때 본 그놈은 몇백 살이라 쳐도 그냥 애xx 같던데
공허한 눈으로 커피 대신 주문한 민트 티나 몇 번 휘젓다가 그대로 한 모금 들이켜고서는
'그럼 뭐, 어르신? 으로 가시죠'
'앞에서 대놓고 그렇게 부를 자신은 없습니다'
아하 그러십니까
'저 잠시 연락이 와서'
'아, 편하게 보십쇼'
휴가 날 불러낸 걸 알고는 있는 건지 제법 깍듯한 모습에 진짜 알다가도 모를 놈이라 생각함