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시 한 번 느끼는 거지만 나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예민하고 까칠한 (차마 섬세하다고는 못하겠고) 사람인데 성향이 (나에게 크게 중요하지 않으면) 좋은게 좋은 거지 하는 그런 무덤덤함과 귀찮음 으로 잘 눌러 살고 있는 듯
그래도 그 천성이 어딜 가지 않아서 잘 눌러 있던 예민함이 속 터진 만두마냥 튀어나올 때가 있는데 안 그러던 애가 고집부리고 예민하게 구니까 사람들은 맨날 나에게 좀 참으라 함.
방금 부모님과 싸우고 쓰는 글 맞음. 우울감 다시 올라오는 거 너무 스스로도 잘 느껴지는 데 어떻게 할 수가 없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