심지어 저 부부별성 금지가 옛날부터 있던 것도 아니고 끽해야 메이지 유신 그 언저리? 그쯤에 어설프게 서양문물 따라한답시고 들여온 근본도 없는 제도라는게 함정 ==
일본의 <부부별성 금지>는, 결혼 후에 부부의 성을 일치시키는 것을 강제하는 악법입니다. 보통은 부인쪽이 바꾸고, 데릴사위로 들어가는 특수한 사정이 있을 때만 남편쪽이 처가의 성으로 바꿉니다.
서양도 결혼 후 성을 일치시키는 풍습이 있지만 그게 ‘법’으로 강제된 것은 아니고, 여성의 사회진출이 유연해진 20세기 이후엔 결혼 후에도 성을 고치지 않고 부부가 다른 성을 쓰는 일이 흔해졌는데 일본은 반드시 부부의 성이 같아야 합니다.
그 제도에 반대하여 결혼 후 원래 성씨를 유지하도록 ‘부부별성’을 주장하면 극좌라고 비난당한다는 겁니다.